일본 여행 갈 때 햇반, 김, 과자, 멸치 같은 음식을 챙겨도 되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현지 음식만 먹기 어려울 수 있어 익숙한 음식을 조금 준비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가공된 시판 식품 중 육류 성분과 생과일·생채소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은 비교적 가져가기 쉬운 편입니다.
햇반, 김, 미역, 육류 성분 없는 과자, 일부 건어물과 생선 통조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가공식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같은 과자나 통조림이어도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육수 분말이 들어가면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본은 해충이 붙어 살아남을 가능성이 없는 식물성 가공품에는 식물 검역을 요구하지 않지만, 생과일·생채소·곡류·콩류처럼 가공되지 않은 식물은 별도 검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고기와 고기 가공품은 양이나 포장 상태와 관계없이 훨씬 엄격하게 관리합니다.
아래에서는 일본에 가져갈 수 있는 음식을 한국인이 실제로 자주 챙기는 품목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반대로 컵라면, 육포, 김치, 고추장, 과일처럼 판단이 까다로운 품목은 일본 음식 반입 금지 총정리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 가져갈 수 있는 음식, 먼저 결론부터
짐을 쌀 때는 아래 세 가지 기준부터 확인하면 됩니다.
- 육류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가?
- 생과일·생채소·씨앗·생곡물이 아닌가?
- 공장에서 충분히 가공하고 밀봉한 제품인가?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비교적 가져가기 쉬운 편입니다.
대표적인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판 즉석밥
- 김과 미역
- 육류 성분 없는 과자와 사탕
- 초콜릿
- 육류와 달걀이 섞이지 않은 멸치·건어물
- 참치캔과 일부 생선 통조림
- 티백과 인스턴트커피
- 육류 성분 없는 시판 이유식
여기서 말하는 것은 제품 종류가 아니라 실제 원재료명까지 확인한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감자 과자는 비교적 단순하지만, 바비큐맛 과자에는 치킨 파우더나 쇠고기 조미분말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멸치 육수팩에도 멸치만 들어 있는 제품이 있는 반면, 사골 분말이나 쇠고기 조미료가 섞인 제품이 있습니다.
겉면의 제품명보다 뒷면의 원재료명을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햇반과 즉석밥은 가져가도 될까?
햇반처럼 이미 조리된 시판 즉석밥은 일본 여행용 음식으로 많이 챙기는 품목입니다.
생쌀이 아니라 익힌 뒤 밀봉한 가공식품이라면 일반적인 여행용 소량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일본 식물방역소도 해충이 붙어 살아남을 우려가 없는 식물성 가공품은 수입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합니다. 시판 즉석밥은 제품 상태를 기준으로 보면 이런 가공품에 가까운 편입니다.
다만 즉석밥과 생쌀은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 됩니다.
쌀을 포함한 곡류는 식물 검역 대상이 될 수 있고, 일본 세관에는 쌀 반입과 관련된 별도 신고 기준도 있습니다. 여행 중 먹을 즉석밥 몇 개를 챙기는 것과 생쌀을 봉지째 가져가는 것은 다릅니다.
즉석밥을 고를 때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 익혀서 밀봉한 시판 제품인지
- 흰밥이나 잡곡밥처럼 성분이 단순한지
- 고기 소스나 육수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 여행 중 먹을 정도의 수량인지
카레밥, 소고기덮밥, 닭죽처럼 고기와 소스가 함께 들어간 제품은 일반 즉석밥과 다릅니다. 밥이 문제가 아니라 함께 들어간 육류 성분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단순한 선택은 흰밥만 들어 있는 소포장 즉석밥입니다.
김과 미역은 가져가도 될까?
김과 미역은 육류나 생과일·생채소와 성격이 달라 비교적 가져가기 쉬운 음식입니다.
마른김, 조미김, 자른 미역처럼 건조하고 밀봉된 시판 제품이라면 여행용으로 챙기기 편합니다. 무게가 가볍고 국물이 없어 기내 수하물에 넣기도 수월합니다.
다만 조미김은 원재료명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조미김은 김, 식용유, 소금으로 구성되지만 제품에 따라 별도의 조미분말이나 향미유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쇠고기맛, 불고기맛, 치킨맛처럼 육류를 강조한 제품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미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말린 미역 자체보다 즉석 미역국이나 국물 블록이 함께 들어간 제품을 조심해야 합니다.
즉석 미역국에는 다음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쇠고기
- 사골 농축액
- 우육 분말
- 치킨 추출물
- 육수 베이스
미역만 말린 제품과 쇠고기 미역국 제품은 반입 기준이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쉽게 구분하면 김과 미역만 들어 있는 건조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과자, 초콜릿, 사탕은 가져가도 될까?
공장에서 가공하고 밀봉한 과자, 초콜릿, 사탕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특히 성분이 단순한 캔디, 젤리, 초콜릿, 크래커는 생과일이나 생채소보다 판단하기 쉽습니다. 식물성 원료가 들어 있더라도 해충이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로 가공된 제품은 식물 검역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과자라고 해서 성분표를 건너뛰면 안 됩니다.
특히 아래 맛이 적힌 제품은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불고기맛
- 바비큐맛
- 베이컨맛
- 치킨맛
- 스테이크맛
- 사골맛
고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조미분말에 우육, 돈육, 계육, 육수 농축액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자 뒷면에서 아래 표현이 보인다면 다른 제품을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 우육
- 돈육
- 계육
- 쇠고기 분말
- 돈골 추출물
- 치킨 파우더
- beef extract
- pork extract
- chicken powder
일본 동물검역소는 식품 원재료명에 고기가 표시된 경우 즉석식품도 원칙적으로 반입이 어렵다고 안내합니다. 진공포장이나 가열 여부만으로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분 확인이 번거롭다면 기본 소금맛 크래커, 일반 초콜릿, 사탕처럼 맛과 원료가 단순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와 건어물은 가져가도 될까?
멸치, 황태, 오징어처럼 생선으로 만든 건어물은 육포와 구분해야 합니다.
일본 동물검역소는 가축의 고기나 달걀이 들어 있지 않은 건어물과 생선 가공품은 동물검역 대상이 아니라고 안내합니다. 다만 입국 시 실제로 육류가 섞이지 않았는지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멸치를 가져갈 때는 집에서 덜어 담기보다 원재료명이 표시된 시판 포장을 그대로 가져가는 편이 낫습니다.
다음과 같은 제품은 비교적 확인하기 쉽습니다.
- 원재료가 멸치와 소금으로만 표시된 제품
- 밀봉된 소포장 건멸치
- 육류 조미료가 들어 있지 않은 황태
- 오징어와 소금만 사용한 건오징어
반대로 육수팩은 성분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
멸치, 다시마, 새우만 들어간 제품도 있지만, 쇠고기 조미분말이나 사골 농축분말을 함께 넣은 제품도 있습니다. 포장 앞면에 “해물 육수”라고 적혀 있어도 뒷면 원재료명은 따로 봐야 합니다.
또 달걀 성분이 섞인 어포나 생선 가공품은 단순 건어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애매한 제품은 포장을 버리지 말고 입국 시 검역 직원에게 보여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참치캔과 생선 통조림은 가져가도 될까?
참치캔, 고등어 통조림처럼 생선을 가열해 밀봉한 제품도 비교적 가져가기 쉬운 편입니다.
생선 제품 자체는 가축 고기로 만든 햄이나 육포와 다릅니다. 일본 동물검역소 기준에서도 가축의 고기와 달걀이 들어 있지 않은 생선 가공품은 동물검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통조림 안에 어떤 소스가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 참치와 식용유, 소금만 들어간 제품은 성분이 단순합니다. 반면 김치찌개용 참치, 고추참치, 카레 참치처럼 양념이 들어간 제품은 육류 추출물이나 조미분말이 섞일 수 있습니다.
통조림을 챙길 때는 아래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 개봉하지 않은 시판 제품
- 원재료명이 표시된 제품
- 참치·생선·식용유·소금처럼 성분이 단순한 제품
- 육류와 달걀 성분이 없는 제품
- 찌그러지거나 부풀지 않은 제품
통조림은 무게가 있고 모서리가 단단합니다. 캐리어 안에서는 옷 사이보다 별도 봉투에 넣어 가장자리 충격을 받지 않는 위치에 넣는 편이 좋습니다.
커피와 차도 가져갈 수 있을까?
스틱형 인스턴트커피와 티백은 일반적으로 여행용으로 챙기기 편한 품목입니다.
이미 볶고 분쇄하거나 우려 마실 수 있도록 가공한 제품은 생원두나 건조 식물 원형과 구분됩니다. 일본 식물방역소는 해충 유입 우려가 없는 가공 식물 제품은 수입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볶지 않은 생두, 씨앗 형태의 차 재료, 직접 말린 약초처럼 식물 원형에 가까운 품목은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 됩니다.
여행용이라면 다음 제품이 단순합니다.
- 낱개 포장 인스턴트커피
- 볶은 원두 또는 분쇄 커피
- 밀봉된 홍차·녹차 티백
- 가루 형태의 차 제품
직접 말린 잎이나 뿌리, 씨앗, 한약재는 식물 검역 여부를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 이유식과 아기 음식 가져가도 될까?
아기 음식은 제품마다 성분 차이가 커서 “이유식은 된다”라고 한꺼번에 판단하면 안 됩니다.
시판 과일 퓌레, 곡물 가루, 쌀과자처럼 충분히 가공하고 밀봉한 제품은 비교적 단순한 편입니다. 반면 소고기죽, 닭고기 리조토, 돼지고기 채소죽처럼 육류가 들어간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파우치 이유식은 제품 이름보다 원재료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채소죽이라고 적혀 있어도 닭육수나 쇠고기 추출물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채 수프에도 치킨 스톡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기 음식을 고를 때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 고기와 육수가 들어 있지 않은지
- 생과일이나 생채소가 아니라 가열 가공품인지
- 원재료명이 남아 있는 시판 제품인지
- 여행 기간에 먹을 정도만 준비했는지
- 액체·젤 형태라면 기내 반입 기준에 맞는지
과일을 갈아 집에서 만든 이유식은 밀봉 시판 퓌레와 다릅니다. 내용물과 가공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분유나 이유식을 기내에서 먹여야 한다면 이용 항공사와 출발 공항의 영유아 식품 반입 기준도 따로 확인하세요. 검역상 문제가 없는 식품도 보안검색에서는 액체·젤류로 확인될 수 있습니다.
가져갈 수 있어 보여도 피해야 하는 음식
다음 식품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가공식품이지만 성분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고기 육수가 들어간 죽
- 불고기맛·바비큐맛 과자
- 사골 분말이 들어간 육수팩
- 소고기 미역국 블록
- 고추참치와 찌개용 참치
- 닭고기나 쇠고기가 들어간 이유식
- 고기 소스가 포함된 즉석밥
- 고기 후레이크가 들어간 컵라면
일본 동물검역소는 육류 제품의 양이 적거나 개인이 먹을 목적이어도 별도 예외로 보지 않습니다. 가열 제품, 진공포장 제품, 면세점 구매품도 검사증명서가 없으면 가져오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육류 성분이 들어간 음식과 과일·채소 반입 제한은 일본 음식 반입 금지 총정리에서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과 일본 입국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에 가져갈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해서 모두 기내 가방에 넣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검역 기준은 일본에 입국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기내 반입 기준은 비행기 보안검색을 통과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예를 들어 즉석밥, 참치캔, 과일 퓌레, 죽, 잼처럼 수분이 많거나 젤 형태인 음식은 보안검색에서 액체류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기내에 들고 타는 액체·젤류는 일반적으로 개별 용기 100ml 이하, 1L 투명 지퍼백 기준을 적용받습니다. 용기 자체가 100ml를 넘으면 내용물이 조금만 남아 있어도 제한될 수 있습니다.
햇반이나 통조림처럼 굳이 비행 중 사용할 필요가 없는 음식은 위탁 수하물에 넣는 편이 단순합니다.
김치, 고추장, 액체류와 보조배터리처럼 기내와 위탁 기준이 다른 품목은 일본 여행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총정리에서 함께 확인해 보세요.
출국 전 성분표 확인 방법
제품을 캐리어에 넣기 전에 원재료명에서 아래 표현을 찾아보세요.
고기 관련 표현
- 우육
- 돈육
- 계육
- 쇠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 돈골
- 사골
- 육수
- 육즙
추출물과 분말 관련 표현
- 쇠고기 추출물
- 돈골 추출물
- 치킨 추출물
- 우육 분말
- 돈육 분말
- 치킨 파우더
- beef extract
- pork extract
- chicken extract
한 가지라도 확인되면 가져가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제품을 챙길 때는 원래 포장을 뜯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옮겨 담으면 공항에서 내용물과 성분을 확인하기 어려워집니다.
집에서 만든 음식보다 제품명, 제조사, 원재료명이 표시된 시판 제품이 확인하기 쉽습니다.
출국 전 30초 체크리스트
캐리어를 닫기 전에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첫째, 육류 성분이 들어 있나요?
햇반, 과자, 이유식, 통조림도 육류 소스나 조미분말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육, 돈육, 계육, 사골, 치킨 스톡 같은 표현을 확인하세요.
둘째, 충분히 가공된 시판 제품인가요?
공장에서 조리하고 밀봉한 제품과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은 확인 난이도가 다릅니다. 가능하면 원재료명이 표시된 시판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생식물이나 생곡물이 들어 있나요?
생과일, 생채소, 씨앗, 콩, 생쌀은 가공식품과 기준이 다릅니다. 즉석밥이 가능해 보인다고 생쌀도 같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넷째, 기내 가방에 넣었나요?
죽, 통조림, 퓌레처럼 수분이 많은 음식은 액체·젤류로 볼 수 있습니다. 100ml가 넘는다면 위탁 수하물이 안전합니다.
다섯째, 여행 중 먹을 정도의 수량인가요?
개인 여행용으로 보기 어려운 수량을 가져가면 세관에서 사용 목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챙기는 편이 좋습니다. 일본 세관은 판매 목적이 아닌 개인 사용 물품이라도 수량이 적정한지를 함께 봅니다.
일본 반입 가능한 음식 FAQ
Q. 일본에 햇반 가져가도 되나요?
A. 흰밥처럼 성분이 단순한 시판 즉석밥을 여행 중 먹을 정도로 가져가는 것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고기 소스가 함께 들어간 덮밥 제품은 원재료명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Q. 일본에 김 가져가도 되나요?
A. 마른김이나 일반 조미김은 비교적 가져가기 쉬운 편입니다. 불고기맛이나 육류 조미분말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일본에 미역 가져가도 되나요?
A. 말린 미역만 들어 있는 제품은 비교적 무난합니다. 쇠고기 미역국이나 사골 육수가 포함된 즉석국 제품은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 됩니다.
Q. 일본에 과자 가져가도 되나요?
A. 육류 성분이 없는 밀봉 시판 과자는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바비큐맛, 치킨맛, 베이컨맛 과자는 조미분말 성분을 확인하세요.
Q. 일본에 멸치 가져가도 되나요?
A. 가축 고기와 달걀이 들어 있지 않은 건멸치는 일본 동물검역 대상이 아닙니다. 원재료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판 포장 그대로 가져가는 편이 좋습니다.
Q. 일본에 참치캔 가져가도 되나요?
A. 참치, 식용유, 소금처럼 성분이 단순한 미개봉 제품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고추참치나 찌개용 참치는 육류 추출물이나 조미분말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Q. 일본에 이유식 가져가도 되나요?
A. 제품에 따라 다릅니다. 육류가 들어 있지 않고 충분히 가열·가공된 시판 제품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소고기죽이나 닭고기 이유식은 피해야 합니다. 파우치 제품은 기내 액체류 기준도 따로 확인하세요.
Q. 집에서 만든 반찬도 가져갈 수 있나요?
A. 권장하지 않습니다. 원재료와 가공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고, 고기나 생채소가 섞일 수 있습니다. 같은 음식이라면 원재료명이 적힌 밀봉 시판 제품이 낫습니다.
여행 전 마지막 점검
일본에 가져갈 수 있는 음식은 품목 이름보다 성분과 가공 상태로 판단해야 합니다.
햇반, 김, 미역, 과자, 멸치, 참치캔은 비교적 무난한 편입니다. 다만 고기 소스, 육수 분말, 치킨 추출물처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성분이 들어가면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단순한 선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재료가 단순한 제품
- 육류 성분이 없는 제품
- 충분히 가공된 밀봉 시판 제품
- 여행 중 먹을 정도의 소량
- 원래 포장을 뜯지 않은 제품
성분이 애매하다면 캐리어에 넣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본 대형마트, 돈키호테, 한인마트에서는 한국 라면, 김, 즉석밥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 준비가 끝났다면 여권, 보조배터리, 돼지코, 상비약처럼 빠뜨리기 쉬운 물건도 점검해야 합니다. 전체 짐은 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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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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